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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세미나 [심신탄탄 세미나 시즌1] 신체일지(3)_이미소

2024.07.25   조회수 201회    이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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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관찰 일지 ]
- 약속도 많고 일도 많아 정신없이 지나가버린 한 주였다. 바쁠 수록 내 몸에 대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느낀다.
- 음식을 먹을 때 최대한 그 맛을 음미하려고 노력한다. 휴대폰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먹으면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 바깥 음식보다 집밥이 훨씬 맛있는 요즘이다. 자극적인 맛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음식이 좋다.
-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집에서 먹을 때보다 정신이 훨씬 산란하다. 낯선 사람과 함께 먹을 수록 음식보다 대화에 집중하게 된다.
  -> 이 경우 평소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이 먹는 것을 발견했다. 정신은 대화에 포커싱 되어있고 몸은 반사적으로 음식을 떠먹는다.
- 예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뿌링클 치킨을 먹었다. 오랜만에 뿌링클을 먹었는데 먹을 때는 행복했지만 다 먹은 후에는 기분 나쁜 더부룩함이 오래갔다.
  -> 다음부터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뿌링클을 먹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몇 조각까지만 먹어야 더부룩하지 않는지 확인해봐야겠다.
- 해야할 일이 많고 스트레스가 쌓일 수록 청각이 유독 예민해진다. 말소리, 발소리, 음식 먹는 소리, 음악 소리 등이 귀에 날카롭게 들어와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 최근 고요함을 느끼는 순간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몸과 정신을 고요히 만들고 싶다.

[ 실천하고 싶은 것 ]
- 배부르면 그만 먹기 / 배고픈 상태에서만 식사 시작하기
- 반사적으로 먹지 않기 / 먹는 순간 순간 의식을 깨워두기
- 고요함과 여유를 찾기 /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감정의 원인을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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