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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세미나 심신탄탄 세미나 시즌1 이상현 2주차

2024.07.18   조회수 165회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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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말  오래간만에  삼겹살에 소주를 먹었다
"이것 때문에  내가 외국에 못나가"  할  정도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이다

헌데  그전에  먹었던  것처럼
맛있지는  않았다
이게  과연 좋은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화난 소를 먹고, 화난 돼지를 먹고,
화난 닭을  먹는데
어찌 인간이  화가 없기를 바라는가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

어째든  고기는 한달에
한번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14일
내 안에서  참으로 소중한  우주의  비밀을
알려주는  소식,  그것 말고 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는 없다 - 소로 -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글이다
책 읽고 공부하고 부터  내 안에서
소식이 온다

그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아니  알것 같은데 표현이  안된다

무작정 여행을 떠났을 때  "여기가 어디지?"
할 때  "아  ..  대천 근처구나"  하는 느낌 정도

나쁜담배, 극혐소주, 고통커피, 짜증숏폼,
(웃기고 싶은 강박증  이건 버리지 말자)
아주 아주  조금씩  줄고 있다

15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모금 마시고
담배 한개피 또 커피 한잔 마시고 담배 한개피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쉽지않다

내가 좋아하는 손석희 앵커(전 jtbc 사장)는
아침에 딱 담배 한개피만  피운다고  한다
자기절제를 시험하기 위해서라나?
(역시 멋지다)

나도 멋지게 딱 한개피만  피우고 싶다
자기절제를  시험하기 위해서

16일
돈의 욕망이란 악마가 또 나를 괴롭힌다
그래도 전에보단 화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조금 짜증이 나다가 금방 편안해진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책을 읽고 공부하고 부터는
화낼 일이 별로 없다

아니 웬만한 일에는 화가 나지 않는다
이것이 공부의 효과 이리라

17일
안주가 좋으면 술을 많이 먹는 버릇이 있다
자극적인 맛이 술을 더 땡기게 하는 것 같다

자극적인 음식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책을 봐야 하기 때문에
술은 조금 줄었다

담배를 끊으려 했는데
술을 먼저 끊게 생겼다

18일
트럼프 피격 소식으로 난리가 난 모양이다
범인은 스무살이고 그 자리에서 사살됐다

이 사건으로 트럼프 당선 가능성은 더 높아졌고
총기, 방산업체의 주가는 더 뛰었다

일론 머스크가 전폭 지지하고
후원금도 왕창 냈다 한다

무서운 사람들인데
우려스럽다
이 둘의 사주가 궁금해진다

비가 많이 온다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에 막걸리 지
이건 못 참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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