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 [심신탄탄 세미나 시즌1] - 신체일지
2024.07.11 조회수 236회
안미선
본문
신체관찰일지: 듣기와 말하기
(언어는 소통, 분별, 명령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는 어떤 식으로 쓰고 있는지 관찰해 보고 싶었다.)
7월8일: 사우나에서
사우나에 도착, 분당언니에게 할말이 있어 다가갔더니, 먼저 말을 걸다.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에 온 정신이 쏠려 있어 성의없이 듣고 있던 중, 또 부천 언니가 아는 척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분당언니의 말을 대충 듣고, 그 언니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담아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나서,
부천언니에게 인사를 하였는데, 분위기가 썰렁하였다.
7월9일: 남편과 점심 먹으며
어떤 화제이든 길게 말하다 보면 맥락에서 벗어나고 있었고, 남편은 딴청
7월10일: 하심당에서
장금샘과 대화 도중, 내가 말하는 도중 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7월11일: 하심당 에세이 발표
코멘트를 받는데 상대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일까, 옆 사람이 내가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언어는 소통, 분별, 명령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는 어떤 식으로 쓰고 있는지 관찰해 보고 싶었다.)
7월8일: 사우나에서
사우나에 도착, 분당언니에게 할말이 있어 다가갔더니, 먼저 말을 걸다.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에 온 정신이 쏠려 있어 성의없이 듣고 있던 중, 또 부천 언니가 아는 척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분당언니의 말을 대충 듣고, 그 언니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담아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나서,
부천언니에게 인사를 하였는데, 분위기가 썰렁하였다.
7월9일: 남편과 점심 먹으며
어떤 화제이든 길게 말하다 보면 맥락에서 벗어나고 있었고, 남편은 딴청
7월10일: 하심당에서
장금샘과 대화 도중, 내가 말하는 도중 나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7월11일: 하심당 에세이 발표
코멘트를 받는데 상대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일까, 옆 사람이 내가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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